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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부사관 월급 정리

안녕하세요. 날씨가 추워진만큼 새해가 머지않았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내년도 국방예산이 전년대비 5.5% 증가하나 53조원이 편성되었다는 얘기를 들으셨나요? 예산이 늘어난 만큼 병 봉급이 얼마나 일어날 지 궁금하실텐데요. 자세한 내용은 아래를 참고해주세요.

 

부사관에 대해 알아보자

부사관은 군대에서 병사와 장교 사이의 중간 간부로서 옛날에는 하사관이라고 불렸었습니다. 각급 제대의 지휘관을 보좌하며 사병의 업무를 감독 및 지시, 통제하는 역할을 하는데 소대와 같이 규모가 작은 집단을 지휘하거나 전투 기본교육 보급 및 행정, 부대관리 등의 기술과 숙련을 요구하는 임무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재해가 발생하면 시민, 관, 군 통합 구난구조 지원활동을 일선 실무에서 지휘하기도 합니다. 즉, 부사관은 사람의 인체로 따지자면 척추와 같은 이들로 계급은 낮지만 전문가로서 대우받으며 말단 부대의 전반적인 운영을 책임지는 선발된 이들입니다.

 

부사관은 하사>중사>상사>원사 계급으로 나뉘며 하사가 가장 낮은 계급으로 원사가 가장 높은 급입니다. 하사로 임관하여 중사, 상사, 그리고 원사까지 진급하며 적정 심사를 거쳐 준위(준사관)로 승진하기도 합니다. 군인은 최전방 근무자처럼 위험지역에서 근무하는 근무자에게는 위험수당이 나오며 시간 외 추가근무 시에도 추가수당이 주어지고 있습니다.

 

2021년 부사관 월급은 얼마인지 알아보자

기본적으로 부사관의 월급은 공무원처럼 상승합니다. 그렇다고하여 공무원과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군인은 나이에 비례하여 진급을 하지 못하면 강제로 전역을 해야하기 때문에 오랜 기간 복무를 하더라도 나이 제한에 의해 전역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계급별로 나이에 대한 제한과 정년은 각각 다르니 자세한 내용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2020년 1호봉을 기준으로 하사는 1,661,200원이고 중사는 1,744,800원으로 두 계급 사이에 급여차이가 크게 나지는 않으며 최저시급정도로 받는다고 보시면 될 듯 합니다. 하지만 상사부터는 다른데요. 상사의 경우 2,163,200원이며 원사는 3,127,700원입니다. 그리고 준위는 2,230,30원으로 상사와 원사를 봤을 때 하사에서 중사가 될 때와는 급여 상승폭이 다르다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참고로 상사에서 시험을 합격할 경우 원사가 되는 것이 아니라 준위로 진급하게 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준위로 임관하면 전역하는 그 순간까지 이 계급으로만 군복무를 수행하며 부사관의 위, 장교 아래인 직위입니다.

2020년 군 급여에 대해 살펴봤었는데요. 이어서 2021년 그병에 대해서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공무원 봉급 인상률이 약 0.9%인 것을 감안하여 1호봉을 기준으로 2021년 부사관의 급여를 2020년 월급에서 0.9%씩 인상하면 하사는 1,676,200원이며 중사는 1,760,500원입니다. 그리고 상사의 경우 2,182,700원, 원사는 3,155,800원이며 마지막으로 준위는 2,250,400원입니다. 덧붙여 군인도 공무원처럼 특정 기간 복무를 하면 평생 연금을 받으니 나쁘지 않은 것 같죠?


2021년 부사관 월급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항상 감기 조심하시고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애쓰시는 수많은 군인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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