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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포스트시즌 경기방식 

 

2020시즌 메이저리그는 단축시즌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이제 짧은 정규시즌이 마무리 되고 가을야구 포스트시즌이 시작되는데 진출하는 팀의 숫자와 경기방식 등의 큰 변화가 있어서 간단히 정리해 보겠습니다.

올해는 야구장에 관중이 없어서 그런지 가을야구 분위기가 덜한것 같지만,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되면 또 다를것으로 예상합니다.

 

 

 

 

2020정규시즌 : 60경기

축소된 정규시즌 팀당 162경기에서 60경기로 줄어든 시즌이 마무리 되고 있습니다. 가장 익숙한 팀은 LA다저스는 8년 연속 지구 우승을 차지했고, 다른 지구들도 1위팀과 2~3위 팀들이 결정되었습다. 

9회까지 무승부일때는 노아웃 2루에서 시작하는 연장승부치기가 도입되어 색다른 재미를 보여주었고, 경기시간도 많이 단축되었습니다. 아마도 정상적인 시작이 되어도 계속유지할듯 보입니다.

 

 

그리고 선수들도 줄어든 경기수 만큼 출전하는 횟수가 줄어들기 때문에 계약된 연봉에 37%정도만 받게 되었습니다. 

류현진 선수도 계약된 연봉은 2,000만달러 였지만 실제 수령하는 금액은 약 740만달러 입니다.

토론토의 경우는 캐나다에 있는 홈구장을 이용할 수 없어서 시즌초에 여기저기 떠돌이 생활을 했었습니다.

 

이제 정규 시즌이 마무리 되었으니 가을야구 포스트 시즌의 시작됩니다.

정규시즌의 게임수는 줄였지만 포스트시즌의 게임수는 확대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총16팀 진출 

아메리칸리그 8팀 + 내셔널리그 8팀이 진출하는 방식으로 확대 되었습니다. 각 리그마다 3개의 지구가 있으니까 지구 1위팀과 2위팀은 자동 진출하며 지구 3위팀중 승률이 높은 2팀이 와일드 카드로 진출 합니다.

다른지구 3위팀이 2위팀 보다 승률이 높더라도 2위팀이 진출하며 같은 순위의 팀중에서는 승률이 높은 팀이 상위 시드권을 가지게 됩니다.

  

시리즈의 순서는 와일드카드 시리즈(16팀) → 디비전 시리즈(8팀) → 챔피언쉽 시리즈(4팀) →월드시리즈(2팀) 순으로 진행 됩니다.

 

승률별로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진출팀 시드 입니다. 내셔널리그 승률1위는 LA다저스이고 아메리칸리그 승률 1위는 탬파베이 입니다.

 

◐와일드 시리즈 

ㆍ1위와 8위 , 2위vs7위,  3위vs6위, 4위vs5위

ㆍ3전 2승제 방식

ㆍ시드가 높은 팀의 홈에서 3경기 모두 진행됨.

 

◐디비전 시리즈 

ㆍ5전 3승제 방식

ㆍ1,2경기 시드 높은팀 홈에서 시작 3,4경기 시드 낮은팀 홈, 5경기 시드 높은팀 홈에서 

 

◐챔피언쉽 시리즈 

ㆍ7전 4승제 방식

ㆍ1,2경기 시드 높은팀 홈에서 시작 3,4,5경기 시드 낮은팀 홈, 6,7경기 시드 높은팀 홈에서 마무리

 

◐월드 시리즈 

ㆍ7전 4승제 방식

ㆍ1,2경기 승률 높은팀 홈에서 시작 3,4,5경기 승률 낮은팀 홈, 6,7경기 승률 높은팀 홈에서 마무리

 

정규시즌이 짧았던 아쉬움을 대신하기 위해서 없었던 와일드시리즈를 만들어서 경기수와 참가팀을 늘렸습니다.

 

경기진행 방식은 정규시즌 때와 똑같이 연장승부치기 등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관심사는 류현진, 최지만, 오승환, 김광현 등이 소속 팀에서 어떤 활약을 할 것인지와 LA다저스가 올해는 우승을 할 수 있을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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