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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경로 서해안으로 들어온 역대 태풍

제8호 태풍 바비가 우리나라 서해안을 관통하여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바비는 8월22일에 대만인근에서 발생하였으며, 바비는 베트남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산맥 이름이라고 합니다. 태풍은 진행방향에서 오른쪽이 바람과 비 피해가 커지는데 이번에는 한반도 전체가 영향권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올해는 장마도 한달넘게 지속되어 피해도 많았는데 이제 여름날씨를 느낄만 하니까 태풍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태풍은 많은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최대한 대비를 하여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그래서 과거에 서해안을 통과했던 태풍들의 경로를 다시 찾아 보았습니다. 이번에 올라오는 바비와 비교하면서 대비를 더욱 단단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먼저 최근 몇년간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현황입니다.

괄호안의 숫자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 숫자이며 2018~2019년 사이에는 8월,9월 2~3개씩 영향을 미쳤습니다. 

30년 평균이나 10년 평균을 봐도 최근에 영향을 주는 숫자가 늘어나는 추세인 것을 알수 있습니다.

 

 

2019 태풍 링링 경로

현재 올라오고 있는 바비와 거의 비슷한 경로인 서해안을 관통했던 링링이 있습니다. 링링은 홍콩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소녀의 애칭이라고 합니다. 9월1일 발생하여 9월7일 새벽부터 한반도에 영향일 미치기 시작하여 순간최대초속 54.4m를 기록하며 많은 피해를 남겼습니다.

 

 

2012 태풍 볼라벤 경로

2012년에 서해안으로 올라온 태풍 입니다. 8월말에 발생하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것은 지금과 비슷한 상황으로 볼라벤의 최대 풍속은 초속 51.8m를 기록 했습니다. 처음 발생하여 일본에 영향을 줄때까지는 대형 태풍이었으나 우리나라에 접근하면서 세력이 급격히 약해져 예상보다는 적은 피해를 주었지만, 태풍의 위력은 상당했습니다.

 

2011년 태풍 무이파 경로

2011년에 서해안을 통과한 무이파는 마카오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서양자두 꽃을 의미 합니다. 7월말에 발생하여 8월초에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친 무이파는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북한에  심각한 피해를 남긴 태풍 입니다.

 

 

 

2010년 태풍 곤파스 경로

곤파스는 일본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콤파스를 의미 합니다. 2010년 서해안을 통해 올라와 한반도에 관통하며 많은 피해를 남기고 동해로 빠져나가 소멸된 태풍 입니다.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는 태풍의 숫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것역시 기후 변화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으로 미래에는 더 많은 태풍이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우리나라는 일본과 달리 년평균 1~3개 정도의 태풍이 상륙하여 직접적인 피해를 주고 있는데 서해안을 통해서 올라오게 되면 피해 규모가 커지게 됩니다. 이번 태풍도 서해안으로 올라오면서 에너지가 줄어들지 않기 때문에 과거의 태풍 경로를 보며 경각심을 가져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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